파리는 저희 가족에게 처음이었고, 9살 여자아이와 함께하는 سفر라서 설렘보다 걱정이 더 컸던 여행이었습니다.
요즘 여행지에 대해 안전 이야기가 많기도 하고,
실제로 사고 뉴스도 많이 들려오고 해서 마음이 편하지 않았어요.
사실 여행사를 고르는 것 자체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지인에게 소개받은 것도 아니고,
현지에 있는 여행사를 직접 보고 결정한 것도 아니고,
사이트와 후기만 보고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고민을 계속 하게 되더라고요.
아이를 데리고 가는 여행이다 보니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
혹시 설명과 실제가 다르면 어떡하나…
안전한곳일까?,,
솔직히 의심이 안 들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파리샘 여행사를 만나고 나서
그 불안은 자연스럽게 사라졌어요.
가이드님은 굉장히 차분하시고 믿음이 가는 분이셨고,
역사나 미술 이야기도 그냥 어려운 설명이 아니라
흐름이 있고, 이해가 되는 설명이어서
아이도 옆에서 귀 기울여 듣게 되더라고요.
그림 하나를 보더라도
“이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이야기해 주시고,
건물 하나에도 그냥 지나치지 않게 해주셔서
여행이 아니라 수업을 듣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그런데 또 지루하지가 않았어요.
아이와 함께 움직이다 보니
길 하나, 사람 많은 곳, 쉬는 타이밍까지 다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데
늘 먼저 살펴주시고,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은 미리 정리해 주셔서
“우리는 그냥 따라만 가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부모님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유럽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파리샘 여행사를 꼭 소개해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낯선 나라, 처음 가는 도시,
그리고 소중한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정말 믿을 수 있는 분과 가시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 공감 하시리라 생각 합니다
저희 가족에게
파리를
‘따뜻하게 기억되는 도시’로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