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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결산 리스트로 돌아본 2025년 한국 YouTube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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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가 매년 12월에 발표하는 ‘글로벌 문화 & 트렌드 리포트’는 마케터들에게 사람들이 한 해 동안 가장 뜨겁게 반응하고 관심을 쏟은 분야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2025년에 YouTube 생태계를 뜨겁게 달군 주제와 크리에이터, 콘텐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2026년 마케팅 전략 수립에 영감이 될 수 있도록, 지난 한 해를 관통한 5가지 YouTube 핵심 트렌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1. 전 세계를 사로잡은 K-콘텐츠의 영향력

2025년에는 한국 관련 주제들이 여러 나라 리스트에 오르면서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이 단연 돋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한국뿐 아니라 트렌드 리포트에 포함된 거의 대부분 나라의 인기 주제 리스트에 등장했을 정도로 광범위한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줬는데요. 팬들은 단순히 영화 시청에서 그치지 않고 YouTube에서 다양한 팬 콘텐츠를 만들고 소비하며 영화에 대한 열정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영화에 등장하는 가상의 케이팝 그룹,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의 인기가 대단했는데요. 헌트릭스의 노래 ‘Golden’은 내로라하는 가수와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노래 커버 트렌드를 일으키며 너도나도 ‘혼문 지키기’에 나섰고, 사자 보이즈의 ‘Soda Pop’ 역시 싱크로율 높은 영상부터 중독성 있는 영상까지 아우르는 댄스 커버 트렌드를 만들어냈습니다. 또 AI를 활용한 실사화 쇼츠나 팬들이 원하는 결말을 담은 영상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팬들이 자생적으로 만들어낸 다양한 팬 콘텐츠들이 영화를 둘러싼 열풍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오징어 게임’ 역시 대부분 나라의 인기 주제 리스트에 등장했고,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인 ‘캣츠아이’는 한국 리스트에는 없지만 미주와 유럽 국가들의 인기 주제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한국계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여했지만 한국 회사의 작품은 아니었고, 캣츠아이 역시 하이브가 미국 회사와 합작해 선보인, 한국인 멤버는 단 한 명뿐인 다국적 그룹이라는 점인데요. 이제는 K-콘텐츠가 한국에서 만들어서 수출하는 개념에서 벗어나, 전 세계인 누구나 주체가 되어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메인스트림 장르로 자리잡아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2.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일본 애니메이션

2025년 인기 주제 리스트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인 ‘귀멸의 칼날’과 ‘진격의 거인’이 올랐습니다.

‘진격의 거인’은 2025년 3월, ‘귀멸의 칼날’은 8월에 극장판이 개봉하면서 YouTube에서의 인기도 상승한 것인데요. 특히 ‘귀멸의 칼날’은 2025년에 한국에서 관객 수 2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켰다보니, 그 인기가 YouTube에도 고스란히 나타났습니다. 극장판 영화에 대한 리뷰 영상 뿐 아니라 극장판에 담기지 않은 내용을 다루는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그동안 한국에서 ‘서브컬처’로 인식되어 왔는데요. 2025년에는 극장판 개봉과 더불어 YouTube에서 다양한 팬 콘텐츠들이 만들어지면서 기존 팬들은 더욱 결집되었고 팬이 아니었던 사람들에게도 진입장벽이 낮아지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3. 시청자를 사로잡은 ‘진정성’의 힘

2025년 한국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얻은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1위는 추성훈 ChooSungHoon 채널이 차지했습니다. 이 채널의 인기에 불을 지핀 건 무려 조회수 천만 회를 돌파한 집 소개 영상이었는데요. 전혀 정리되지 않은, 평소 상태 그대로의 집을 공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습니다. 이처럼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것이 이 채널의 특징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완벽하게 꾸며진, 어딘가 거리감 있게 느껴지는 영상보다는 이렇게 소탈한 모습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는 콘텐츠에 더 열광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6위에 오른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 채널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분석할 수 있습니다. ‘흑백요리사’에서는 냉철한 이미지의 심사위원이었지만, 자신의 YouTube 채널에서는 가족들과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인간미 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런 옆집 삼촌 같은 친근한 면모가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4. 가상의 페르소나에 더해진 공감 가는 스토리텔링

추성훈, 안성재 채널이 유명인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며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면,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2위에 오른 핫이슈지 채널은 섬세하게 빚어진 가상의 페르소나를 통해 인기를 끈 경우입니다.

두 흐름은 일견 정반대인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실제 사람이든 가상의 페르소나든, 하나의 캐릭터가 가진 매력으로 사람들을 매료시켰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핫이슈지 채널의 경우에는 ‘제이미맘’, ‘슈블리맘’, ‘햄부기’, 그리고 랑데뷰 미용실 원장님까지 수많은 페르소나를 섬세하게 구축하고 이를 뛰어난 연기력으로 선보이면서, 각 캐릭터의 매력으로 사람들을 끊임없이 채널로 끌어들였습니다.

한편,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중에는 AI를 활용한 채널도 있습니다. 바로 7위에 오른 정서불안 김햄찌 채널인데요. 이 채널 역시 ‘김햄찌’라는 가상의 햄스터 페르소나를 구축했습니다. 겉모습은 햄스터지만 실제로 보여주는 일상은 직장인이라면 깊이 공감할 만한 내용들이어서, 시청자들을 웃기고 때로는 울리기까지 하며 ‘해씨’라는 팬덤까지 구축했는데요. AI를 활용하더라도 결국 현실성 있는 캐릭터 구축과 공감 가는 스토리텔링이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주요 요인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구나 AI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그중에서 이렇게 두각을 드러내려면 결국 독창성과 기획력이 있어야 함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5. YouTube 영상이 견인한 음원의 인기

2025년 최고 인기곡 리스트에 오른 노래 중에서는 YouTube에서 바이럴된 영상이 음원이 인기를 견인한 경우들이 돋보입니다.

2위를 차지한 우즈의 ‘Drowning’은 우즈가 입대 전인 2023년에 발매한 노래인데요. 2024년 말에 YouTube에 올라온 ‘불후의 명곡’ 영상이 주목받으며 역주행이 시작됐고, 우즈가 입대 전에 업로드한 라이브 클립까지 관심을 받으며 인기가 지속됐습니다. 이후 많은 커버 영상들이 올라온 가운데 코미디언 이창호의 부캐인 ‘이택조’나 ‘충주맨’의 패러디 영상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4위에 오른 조째즈의 ‘모르시나요’, 6위에 오른 마크툽의 ‘시작의 아이’ 역시 YouTube 영상으로부터 노래의 인기가 촉발되었는데요. 2025년에 데뷔한 신인 가수 조째즈는 다비치의 2013년 곡 ‘모르시나요’를 리메이크한 노래를 선보였는데, 노래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쇼츠 하나가 바이럴되면서 뮤직비디오 영상의 조회수가 높아졌습니다. 이후 많은 커버 영상들이 올라왔고, 조째즈가 코미디언 홍윤화와 콜라보한 영상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편, 마크툽의 ‘시작의 아이’는 2025년 1월에 발매되었는데, 같은 해 5월에 올라온 크리에이터 박다혜의 커버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역주행했습니다. 박다혜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던 마크툽은 결국 박다혜의 리메이크 버전 뮤직비디오까지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세 노래 모두 YouTube에서 바이럴된 영상이 노래의 인기에 불을 지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방송 클립이나, 쇼츠, 커버 영상 등 다양한 계기로 노래가 인기를 끌 수 있고, 록이나 발라드 같은 장르도 재조명 받고 있다는 점에서 다양성이 한층 더 강화된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재미있는 공통점은 세 노래 모두 고음역대 구간을 갖고 있다는 건데요. 이 때문에 노래가 유행할수록 노래를 따라부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도 늘어났고, 많은 커버 영상들이 제작되며 노래의 인기가 지속되는 데 기여했습니다.


YouTube를 뜨겁게 달군 크리에이터와 콘텐츠의 흐름, 잘 살펴보셨나요?

오늘 소개해 드린 YouTube 트렌드를 전략의 나침반으로 삼아, 2026년에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성공적인 마케팅을 펼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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